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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잠수어업인 진료비 등 96억원 지원
제주도, 잠수어업인 진료비 등 96억원 지원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1.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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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잠수어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소득지원사업과 건강보호, 작업환경개선 등 잠수어업인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시책사업을 보면, 잠수건강보호와 작업환경개선 분야에는 잠수진료비 24억5000만원, 잠수복 지원 1억4000만원, 잠수탈의장 리모델링 4억6000만원, 탈의장 운영비지원 1억50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소득기반조성 분야에는 어초, 해중림조성,패조류투석사업 등 자원조성에 4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수산종묘방류로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으로 24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제주에는 5200여명의 잠수어업인이 있는데, 이중 60세 이상은 3800여명으로 전체 잠수어업인수의 73%을 차지하고 있다.

박태희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자원담당 사무관은 "앞으로 잠수어업인에 대한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잠수어업인들이 조업어장인 마을어장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관광전용어장 개방지원사업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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