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남제주군지부 '사랑실은 미용봉사활동' 해마다 실시
사랑의 가위손들이 불우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미용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되고 있다.
대한미용사회 남제주군지부(지부장 최길복)는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 보내기 운동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이달말까지 관내 결식우려아동 117명과 천사의 집 아동 70명 등 187명의 불우아동과 80세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설을 맞이해 거동불편자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 방문해 미용봉사를 하는 것을 비롯해 혼자사는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이 메말라가는 우리사회에 훈훈한 인정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미용사회 남제주군지부는 지난해 설명절부터 성산읍 소재 남제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 자원봉사를 신청해 미용봉사를 비롯 이동목욕, 가정봉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로 '사랑의 孝 나눔 운동'을 전개해 사랑이 넘치는 남제주군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남제주군지부는 지난 1994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남제주군 동.서부지역을 순회하며 천사의 집, 경로당.노인종합복지회관 등 취약시설을 찾아 무료 이용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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