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해 1월 27일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의 지정됨에 따라 이에따른 상징 통합이미지개발에 착수하고, 상징 슬로건을 '세계 평화의 섬, 제주'로 최종 확정했다.
제주도는 제주도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내외에 제주의 평화이미지 전달과 평화연계 산업의 활성화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상징체계(통합이미지) 개발을 위한 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에 있다.
개발내용 중의 하나인 슬로건에 대해 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후 지난 19일 각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3차례에 걸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슬로건은 '세계 평화의 섬, 제주'로 최종 확정됐다.
슬로건 공모 심사결과 최우수 당선작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우수작(상금 각 30만원) 2점이 선정됐다.
우수작 내용으로는「함께 만든 평화의 섬 함께 누릴 푸른 제주」(응모자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김상욱),「제주의 또 다른 이름 “평화”입니다.」(응모자 : 대전 서구 도마동 김계석) 등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평화의 섬 통합이미지는 심볼마크, 로고타입, 캐릭터, 엠블렘, 슬로건의 기본요소와 서식류, 사인(Sign), 포장 등에 활용되는 응용요소이다.
향후 세계평화의 섬 지정 광고물(홍보아취, 현수막, 행사용 배너)등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개발(통합이미지를 활용한 기념품 등)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개발되는 통합이미지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로서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각적 이미지 효과를 상승시켜 국제사회에 제주의 평화이미지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