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제주특산물 브랜드 강화와 감귤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농친환경농축산분야에 710억여원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이에 따른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21일 애월읍고성1리 체육공원 다목적실에서 농.축산업단체장 및 회원, 농가, 1차산업근무 공무원, 농․.감협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도 농업.축산분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주요성과 중 전국최초 양배추 매취사업, 농가프론티어 육성, 환경친화 축산농장시대 실시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10년도 '희망이 있는 농업, 행복한 농업농촌 건설'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농업인복지향상, 감귤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한 직불제지원, 녹색성장을 위한 축산기발시설 확충, 제주축산물 브랜드 파워 강화 등 162개사업에 총 710억8200만원(국비 252억5800만원, 도비 268억2000만원, 자부담190억4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는국.도비부담 비율이 70%이상 차지해 농.축산농가의 시설현대화 및 대외경쟁력제고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태민 제주시친환경농수축산 국장은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1차산업 육성과 농축산물 브랜드화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맟춰 상반기중 60%이상 추진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