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180억 발주...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안에 입찰 또는 수의계약 대상 사업의 98.1%를 조기발주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사업은 한림공고 배수로 시설 공사 등 213개 사업에 총 180억4900만원이 투입된다.
조기발주 대상공사는 한림공고 배수로 시설 공사 등 118개 사업에 130억3400만원, 설계용역 등 26개 용역사업에 7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각종 교구구입 등 69건의 물품구입비에 43억900만원 등이 조기발주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침체된 도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교육비특별회계에 편성된 주요사업에 대해 조기발주하게 됐다"며 "조기발주를 통해 사업 본래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올해 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대상 분기별 발주계획을 공고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