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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진정한 국제자유도시 웅비의 해로"
"2010년을 진정한 국제자유도시 웅비의 해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1.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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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주최 '2010년 신년인사회' 성황리에 개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주최한 2010년 신년인사회가 4일 오전 11시 제주시 라마다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제주지사와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제주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제주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각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의 신년사, 김태환 지사의 신년인사, 김용하 의장의 축배 교례, 강영석 제주상의 명예회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승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지역단위로는 처음으로 개최된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는 대한민국 1%라는 장벽을 넘어 과감히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올해에는 스스로 일어서겠다는 용기를 가짐과 동시에 폐쇄성을 극복해 제주가 진정한 국제자유도시로 웅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현 회장은 "경제가 많이 회복되기는 했으나 아직도 불안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올해 제주상의는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화복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에 힘을 쏟고, 기업인의 의견과 요망사항을 전달하고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제주도정은 새로운 10년의 첫장을 여는 올해 도민 대통합의 열린 새제주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우리의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4단계 제도개선의 성과 속에 행정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지난 1971년부터 매해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 시점에 맞춰 열리고 있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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