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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타운 경제파급효과 3조원 기대
헬스케어타운 경제파급효과 3조원 기대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12.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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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7083명 고용창출 효과...도심 활력 촉진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건강과 의료와 관광휴양을 접목한 복합의료관광단지인 제주헬스케어타운 개발사업 시행이 승인됐다.

서귀포시는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신청한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했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의해 JDC가 시행하는 6대 핵심프로잭트중 하나로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토평동 일원 153만9000㎡부지에 2015년까지 7845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헬스케어타운에는 △헬스케어센터, 전문병원, 의료R&D센터 등 의료 및 연구시설 △은퇴자촌, 장기요양시설, 텔라소리조텔 등 숙박시설 △명상원, 워터파크, 재활훈련센터 등 휴양문화시설 △ 주차장, 광장, 웰니스몰 푸드존 등 상가 및 공공편익시설이 단계적으로 시설된다.

헬스케어타운 조성과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 4천억원에 이르며 1만279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시설운영에 따른 7천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함께 7083명의 고용유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타운 운영이 본격화 되면 3699명의 단지내 고용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서귀포시 도심권 활력화에 기대가 된다.

서귀포시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서귀포 도심권 인접지역에 시설됨에 따라 앞으로 조성될 제2관광단지와 함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질 없는 조성사업을 위해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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