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보건소는 올해에 8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0세 이상 성인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 클리닉은 개인별 상담을 걸쳐 6개월간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금연의 장점을 알리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금연결심을 유지토록 하고, 금연패치나 금연껌 등 모든 의약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초기 6개월 동안 상담, 전화와 문화메시지로 철저히 사후 관리를 한다.

남제주군 보건소는 이번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 금연 성공률을 지난해 24%에서 40%까지 끌어 올리고,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행위, 금연.흡연구역 지정과 운영실태를 지도 점검 할 계획이다.

이경헌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