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장애인들의 생산적 복지 구현을 위하여 사회참여형 장애인 복지시책을 발굴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지원중심의 복지시책에 이어 수요자들이 원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회 참여형 복지시책을 발굴 확대를 위해 북제주군은 43억8700만원을 투자한다.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상담지도 및 민원을 처리해 주는 농아인협회 북제주군지부에 수화통역센터를 설치해 수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립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 종합상담 센터를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에 개설해 장애인들의 법률, 결혼, 각종 민원 안내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북제주군은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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