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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리, '새별작은도서관' 개관
봉성리, '새별작은도서관' 개관
  • 박성우 인턴기자
  • 승인 2009.12.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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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이장 강행준)는 지난 23일 봉성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주민과 자생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성리 새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작은도서관조성사업은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지식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향상을 위해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선발,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봉성리 새별작은도서관이 여덟 번째로 조성됐다.

리모델링사업 6천만원, 도서구입 3천만원, 기타 비품 구입 1천만원,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봉성리 새별작은도서관은 아동.문학.교양.사회과학.농업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도서류를 비치, 어린이 및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강행준 이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통편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문화향유 소외지역인 중산간 마을에 새별작은도서관이 생겨 학생들의 문화학습공간으로서 기능을 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마을자체에서 다문화가정프로그램 및 어린이학습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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