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시브랜드 슬로건(Only Jeju Island)와 세계자연유산 통합 사인시스템이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이사장 윤종영)에서 주최한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2009'에서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동대표상에 선정됐다.

창의적인 디자인 강국 구현에 대한 국민적 인식확산 및 지역공공디자인 의식고취와 세계공공디자인의 선도적 역할 자리매김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분야, 민간분야, 창작디자인 공모전 등 3부문으로 시행됐다.

이번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은 지난 5월부터 1차 작품접수 및 심사에 이어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심사를 거쳐 지난달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공공부문 시상은 국회의장상, 기획재정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국토해양부장관상, 경찰청장상,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공대표상에 이어 디자인 관련 단체 및 협회장상 등을 수여하게 되며 내년 1월 20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도시브랜드와 세계자연유산 통합 시스템 등은 지난 4월 제주도의 이미지 통합 상징물로 개발돼 각 분야 도시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