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5:01 (화)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2월 중 선출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2월 중 선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1.17 11: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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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위원장, 17일 "전국에서 제일 먼저 후보 가시화"

강창일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17일 오는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선출 문제와 관련해 "가능하면 빨리 후보를 가시화하겠다는 것이 제주도당의 기본적 원칙"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 지역출신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끝난 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2월18일 새로운 당 의장이 선출되면 가능한 한 2월 내로 새로운 도지사 후보를 선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전국에서 제일 먼저 후보 가시화를 하겠다"며 "이는 선거승리를 위해서며, 도지사 후보가 결정돼야 도의원 후보도 결정하고 하루빨리 선거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또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의 입당설과 관련해 "원칙은 어느 누구도 환영한다는 것이며, 지금 거론되는 H회장의 경우에도 쌍수들어 환영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장은 "당 후보는 절차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가장 우선적인 것은 후보자들간 합의에 따라 경선방법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이며, 만약 후보자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당론으로 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위원장은 제주에서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 30% 범위에서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는 원칙적인 부분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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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2006-01-17 12:12:02
열우당을 찍느니 차라리 딴나라당을 찍을 것입니다.
서민을 전혀 생각않는 열우당, 딴나라당..
결국 노동자 서민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