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8일 40만달러의 미국달러선물 EFP 거래가 체결돼 현재까지 삼성선물을 통해 총 110만달러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EFP거래가 늘고 있는 이유는 실수요자인 수출입업체들이 환변동위험을 관리할 목적으로 선물시장을 이용한 후 최종결제일 이전이라도 EFP 거래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환전비용 없이 실물인수도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EP 거래 제도는 맞춤형 환위험 관리제도로서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조기인수가 가능하고 장외현물거래에 따른 환전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선물 거래를 한번에 할 수 있어 거래시차로 인한 환변동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