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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씨 '학원비 징수의 투명화'...최우수 제안
조은숙씨 '학원비 징수의 투명화'...최우수 제안
  • 조승원 기자
  • 승인 2009.1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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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 징수, 신용카드 결제 또는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투명하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에 근무하는 조은숙 씨의 제안이 올해의 '교육분야 생활공감정책 공무원 제안'중 최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조은숙 씨의 '학원비 징수의 투명화' 제안은 강제성은 띄지 않으나, 시행 권유가 확대 돼 제주도내 421개 학원에서 카드결제 또는 현금영수증을 교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의 공무원제안과제 146건 중 채택돼 추진하고 있는 제안 27건에 대해 자체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조은숙 씨의 제안외에도 이정윤 씨(제주도교육청 성과관리 담당)의 '숙직 근무자의 휴무시간 선택권 부여', 이창석 씨(한수풀도서관)의 '공공도서관 단문 문자전송 시스템 구축'이 각각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김영란 씨(서귀포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의 '학원 등에 대한 맞춤형지도점검으로 상호신뢰 회복정책 구현', 김유미 씨(제주시교육청 관리과)의 '학교 환경 가꾸기 지원단 조직.운영', 오금자 씨(서귀포시교육청 관리자)의 '전자문서 첨부물 문서 페이지 한눈에 알아보기'가 각각 장려 제안에 선정됐다.

이들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제주도교육청에서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생활공감정책 과제를 발굴해 교육현장의 불편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제주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이미지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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