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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근민'-한나라당 '김태환-현명관' 우세
민주당 '우근민'-한나라당 '김태환-현명관' 우세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2.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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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더 피플 의뢰 내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지방선거의 제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군으로는 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고, 한나라당 후보군에서는 김태환 현 지사가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겨레>가 여론조사기관인 더 피플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주의 경우 19살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정당 후보군별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한나라당 후보군에서는 김태환 지사 19.5%, 현명관 전 회장 18.2%,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13.4%, 김경택 전 JDC 이사장 5.1%,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4.8%, 김한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2.9%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36.0%다.

민주당 후보군 조사에서는 우근민 전 지사가 44.6%로 크게 앞서는 가운데,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이 12.2%의 지지도를 보였다. 민주당 조사에서 '잘 모른다'는 응답은 43.2%로 조사됐다.

한편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8%포인트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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