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는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부, 제주를 사랑하는 연예인 등이 공동주최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를 개최하여 1800명의 많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나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길건, 김종찬, 닥터레게, 대니정, 린, 박나림(아나운서), 박준형, 오지헌(개그맨), 빛과소금, ,최덕신 등의 연예인들과 마지막으로 조성모의 열띤 노래로 공연장의 분위기는 한껏 부풀어 올랐으며, 참여한 가수 및 연예인들은 무료로 참여하여 좋은 공연을 펼쳐 주었다.
또한 제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지원으로 '아름다운노후', '북향', '탐모라봉사대' 등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공연장 안내, 티켓교환, 주차안내, 공연장 정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많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공연은 오후 7시30분 부터 시작되어 11시30분 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가수와 연예인들의 좋은 공연과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의해 많은 앵콜로 인해 공연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했었던 것보다 많이 진행이 되었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동휴 회장은 '이번 공연을 제안하고 공연을 해주신 제주를 사랑하는 연예인들 팀과 타지에서 제주까지 와서공연을 해주신 많은 가수 및 연예인들과 공연기획사 등과 많은 협찬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성원으로 모여진 성금은 제주도의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빛과 희망이 될 것"이라는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공동모금회와 제주를 사랑하는 연예인 측은 "일회성이 아니라 테마를 정해 매년 개최하는 좋은 공연문화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