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대비해 재래시장과 대형매장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본부장 강희남)는 12일 설연휴를 앞두고 재래시장 2곳과 대형 판매시설 52곳 등 모두 63곳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래시장 특별소방안전점검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도시지역 재래시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관계기관를 비롯해 시장 번영회 관계자도 참여해 화재사고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진단도 벌이게 된다.
중점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가스누설경보기, 누전차단기 등의 관리실태,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무분별한 차광막 설치등 소방활동 장애요인, 야간 경비원 및 방화관리자 근무등 시장철시점검 상태등을 등이다.
이와함께 재래시장과 판매시설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사고 발생시 소화기등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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