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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대학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용담대학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12.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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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이 불량한 제주시 용담대학동 주변지구에서 추진되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착수한 용담대학동 주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그동안 문화제 발굴조사 관계로 발굴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조금씩 진행되던 중 지난달 23일 문화재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용담대학동 주변지구 문화재 시굴조사는 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서 미개설된 도로 5157㎡부지에 지난 7월 8일 문화재청으로 허가를 받아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추진했으며, 지난달 24일 완료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그동안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중단됐던 도로개설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담대학동 주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공사는 공사비 19억300만원과 보상비 43억7900만원 등 사업비 62억8200만원을 투자해 도시개설 1270m, 상.하수도 6870m 기반시설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12년까지 계획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총 13개 지구 중 현재 6개 지구가 완료됐으며, 공사시행지구 중 제주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지구는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삼양도련 지구와 용담대학동 지구는 내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한림 금능과 애월 중엄, 구좌 세화, 조천 신촌 지구 등 읍지역 신규 4개지수에 대해서는 내년 5월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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