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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장품 연수단,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견학
한불화장품 연수단,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견학
  • 조승원 기자
  • 승인 2009.12.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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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뷰티브랜드 '레오롬(REOROM)' 화장품을 전국 191개 지국에 유통시키고 있는 한불화장품(대표 임병철) 임직원과 우수 지국장, 팀장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고유봉)을 찾았다.

'레오롬' 화장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불화장품 연수단 초청에서는 고유봉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의 '제주지역 청정 자원을 활용한 건강.뷰티 산업의 발전상과 미래 청사진'에 관한 특별강연도 열렸다.

한불화장품 연수단은 또 우수화장품제조시설 기준으로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과 제주 생물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시설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등을 견학했다.

연수단은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제주관광공사 지정 면세점을 방문해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는 '레오롬' 화장품 매장을 방문했다.

연수단의 박술연 대구8본부 수석국장은 "제주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과 애정을 가지고 '레오롬' 화장품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판매되고 있는 모습에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뷰티브랜드 '레오롬' 사업은 제주도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제주형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초화장품, 색조제품, 기능성 화장품 등 모두 46종 62품목이 개발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4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레오롬'은 지난해 발매 첫 해에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액은 6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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