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오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가정 29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장애인지원협의회(대정읍.동홍동.성산읍.안덕면.중문동), 복지관 통합부모회(회장 강원배), 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제주도내 사회복지기관, 읍.면.동사무동 등 총 145개 기관, 3700여명이 신청했고, 이 중 선정된 저소득가정 2900명에 1인당 10kg씩 총 2만9000kg의 김장김치가 지원된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주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중인 장애인지원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 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지원협의회가 더 커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