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입찰에서 553억7500만원으로 낙찰...이달 중 인수절차 매듭될 듯
제주도가 매입을 백지화한 중문관광단지내 여미지 식물원이 부국철강(주) 계열사인 BK오일(주)(대표 손영신)에 낙찰됐다.
제주 관광지 중 최대 입장객 실적을 보이는 여미지식물원이 BK오닐(주)에 매각된다.
서울시는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일반공개경쟁방식으로 실시한 여미지식물원 입찰에서 BK오닐(주)가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K오일(주)의 낙찰가는 553억7500만원.
낙찰자로 선정된 BK오일은 오는 17일까지 서울시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체결 이후 60일 이내에 잔금을 납부하면 여미지식물원을 인수하게 된다.
지난해 9월 설립된 BK오일은 부국철강의 계열사로 사업목적은 유류판매업이며, 자본금 25억원, 총자산 25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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