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아케이드상가조합(이사장 신영훈)은 오는 12월 1일 '제2회 아케이드상가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아케이드상가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원경매와 알뜰장터에서 조성된 기금 400만원과 상가 부녀회(회장 황은희) 지원액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추 18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신영훈 서귀포아케이드상가 이사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재래시장의 여건 속에서도 함께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시장 상인들의 뜻을 모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매년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 아케이드상가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8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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