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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들의 화합과 친선의 자리 '2009 기업사랑 전국상공인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그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상공회의소의 후원아래 서귀포 롯데스카이힐제주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상훈 SM트레이딩 대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에 박진수 동부건재 상무가, 준우승에는 채용희 내외건설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대회에 앞서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환영행사에서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정보와 자원, 인재를 교류하는 기업 네트워크 형성과 기업사랑운동을 실천하는 자리로 화합과 상생, 친교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 이번 골프대회에 따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기업사랑 골프대회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창원.마산.용인.대구 등 전국상의 상공인과 오찬익 동경한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 김광일 동경한국상공회의소, 고상홍 재일본관동도민회 회장, 고희정 중국절강성주진유진침직유한공사 대표 등 해외인사들과 제주도내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