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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준 원장, 대한적십자사 봉사장 '금장' 수상
진태준 원장, 대한적십자사 봉사장 '금장' 수상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1.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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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준 진 한의원 원장이 '대한적십자사창립 104주년기념식'에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장 금장을 수상했다.

진 원장은 1961년 한의사 국가응시에 합격하고 7월 진한의원을 개원해 지난 40여년간 극빈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적십자사를 통한 사회봉사활동과 제주예묵회 창립뿐만 아니라 중국 성도중의약대학 객원교수, 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 대표의장, 제주도 한의사 협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1974년도에는 '동연장학회'를 설립해 지난 30년동안 의학 또는 한의학 학도 6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2006년도에는 '산수노의의 한평생'(傘壽老醫의 한平生) 자서전을 저술하는 한편 1987년부터 2007년까지 총 20년간 제주적십자사 활동을 해왔으며 2007년 11월부터는 명예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 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해준 것 뿐, 별로 잘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제 건강이 허락하는한 어려운 분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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