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동장 양석하)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노인일자리 사업평가결과 노인인력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또한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예산 뒷받침이 된다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며 노인의 건강을 고려해 1일4시간 노동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도2동 관계자는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이 오고가면서 2010년에도 시행이 예상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미리 검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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