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현우 구세군 다일사 나눔의집 원장이 제주시 이도2동(동장 강철수)과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수)가 실시하는 '2009년 하반기 숨은선행자'에 선정됐다.
제현우 씨는 지난 2001년 5월부터 방과 후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방임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0월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318해피콜 찬란한 미래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학습.정보.문화.건강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또한 1998년부터 12년간 매주 5일간 탑동 소공원에서 요보호 노인과 거리노숙인등 50여명에게 무료 급식사업을 해왔으며 2003년 6월부터는 '기초푸드뱅크 사업'으로 지역에서 과잉생산된 잉여생산물을 기업체로 후원을 받아 필요로하는 어려운 가정을 배부하고 있다.
이도2동은 제 씨에게 오는 27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도2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발표회 개회식에서 숨은 선행자 선행패 전달를 수여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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