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옥 제주시 양성평등지원과 참사랑문화의집 팀장은 지난 24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를 방문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한 ‘제13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김연옥 팀장은 ‘제주시청무한사랑봉사회’ 회장을 맡아 노인과 장애인분야 등 총 126회에 걸친 봉사활동과 150여회에 달하는 기부활동으로 평소 남다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연옥 팀장은 “내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며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고자 한다”라고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제주 / 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