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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제주 나들이'
서귀포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제주 나들이'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1.25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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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이 제주 탐방 체험에 나선다.

서귀포시는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9개 공공기관 종사자 및 가족 174명을 초청해 감귤따기 체험, 한라산 등반 등 지역탐방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마련한다.

체험단은 이번 행사의 첫째 날인 26일 제주도의 대표 상품인 삼다수 공장을 방문해 삼다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혁신도시 공사현장내 체험농장에서 감귤따기 체험활동을 벌이며 마지막 날에는 영실 코스를 이용해 한라산 등반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제주를 체감하고 교류를 통해 제주이전에 대한 거부의식을 없애 원활한 혁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제주혁신도시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7개 기관의 이전계획이 승인돼 청사 실시설계용역 등이 추진 중이며 2012년까지 3557억원을 투입해 1800세대 5000명 규모의 새로운 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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