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아이낳기 좋은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제주운동본부는 20일 오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2009년도 제2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내년 활동을 앞두고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운영규정이 마련됐고 실무위원장 등 임원 및 분과위원회가 구성됐다.
또 참여단체 중점사업 추진계획 설명 및 협의 등이 이뤄졌다.
제주운동본부는 "참여단체별 중점 추진사업을 연내 확정하고 출산.양육.가족문화에 대한 도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운동본부는 지난 7월 28일 출범했으며 종교계, 경제계, 보건의료계 등 42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제주운동본부 사무국은 제주시 연동 소재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2층에서 이날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각종 계획 수립, 참여단체 행정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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