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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제주서 '3승 도전!'
천하무적 야구단, 제주서 '3승 도전!'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1.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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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관심이 제주로 쏠리고 있다.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천하무적 야구단'이 제주에서 열리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 초청돼 3번째 승리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야구장을 주무대로 강창학야구장, 제주고등학교구장, 제주제일중학교구장 등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회장 이동호)와 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생활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670여명과 관계자 400명 등 총 107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개막식이 끝난 직후 부산팀인 '마이무따 아이가'팀과 개막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 9월 팔도원정 출범식을 갖고 서울 사회인 야구단 '아삼육'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춘천 사회인 야구단인 '챌린저'와의 경기까지 그동안 전국을 돌며 2승 1무 6패의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쌓아왔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가수 백지영을 단장으로 임창정, 이현배, 마리오, 오지호, 동호, 김창렬, 조빈, 이하늘, 김성수, 김준, 한민관, 마르코 등 12명이 출전한다.

이번 전국야구대회에는 모두 30팀이 출전해 사회인 야구단의 최강을 가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천하무적 야구단'팀이 제주를 찾아옴으로써 야구에 대한 관심을 제주도민들에게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스포츠의 파라다이스.세계자연유산 제주 이미지를 홍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했다.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는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설대회로 매년 개최돼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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