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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서귀포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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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서장 이성종)는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기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범국민 소방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과 내실있는 협조와 지원체제 구축 △대상별 취약요인 제거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 △신속한 현장대응체계구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귀포소방서는 서귀포시내 29개소에 불조심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했으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1464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보급했다.

또한 대형화재취약대상 점검시 전기.가스 분야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유형별 적응장비를 동원해 특수장비 긴급동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서귀포소방서는 오는 27일 주요 취약대상 37개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법규 강화내용안내 등의 교육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해마다 겨울철이면 소방관들이 더욱 긴장하는 시기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신속한 대응체계구축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있고 올겨울에는 화재사고가 없는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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