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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학생 취업난 해소에 '골몰'
제주대, 학생 취업난 해소에 '골몰'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1.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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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직업능력개발원이 우리나라 기업의 2009년도 하반기 채용인원 감소로 취업난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내놓는데 골몰하고 있다.

제주대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학과-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대학의 특성화 학과와 제주도내외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학과(전공)별 교수와 학생들이 방문단을 구성해 제주도내외 기업체를 방문, MOU체결을 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을 직접 취업시킨다.

학생 및 교수로 구성된 방문단에게는 여비를 지원하며 5인 이상의 학생을 취업시킬 경우 교수에게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제주대는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개최한다.

학생들은 개인.취업 동아리별로 자기 특성 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직접 제작하면 된다.

UCC제작비 등 소요 경비는 학생들에게 지원되며 공모전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총장상이 수여된다.

제주대 직업능력개발원은 향후 선별된 UCC를 CD로 제작해 전국대학 최초로 UCC 관리시스템을 개발, 기업체에 학생들의 경력사항 정보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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