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변정일)가 운영하는 JDC지정면세점(면세사업단장 강기주)은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개선해 고객들의 쇼핑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있다.
5만원 이하의 면세품을 신용카드로 결제시 본인확인을 생략하는 거래서비스인 '무서명 시스템'이 그것이다.
JDC면세점은 지난달 16일부터 이 시스템을 면세업계 최초로 도입해 시행중에 있다.
면세점 이용객들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담배, 초콜릿, 화장품 등 4500여종에 달하는 5만원 이하의 소액상품에 대한 신속 구매가 가능해졌다.
한편, 지난 8일 JDC면세점은 개점 이후 일일최고 매출실적(15억원)을 달성했는데, 이와 관련 JDC면세점 관계자는 "무서명 시스템이 이에 기여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에대해 JDC면세점 관계자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면세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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