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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급성기 뇌졸중' 진료 '1등급' 평가
제주대병원 '급성기 뇌졸중' 진료 '1등급' 평가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1.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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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를 잘하는 병원 1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진료 평가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194개(종합전문 43, 종합병원 151)기관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평가결과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별 종합결과를 5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내용은 뇌졸중 진료 전문인력 현황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실시되는지 여부 및 재발감소를 위한 2차예방 부분 등 총 10개 지표로 나누어 이뤄졌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제주도내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최근 전국 최초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최재철 뇌혈관센터장은 "뇌졸중은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심각한 질환"이라며 "제주대학교병원 뇌혈관센터는 뇌졸중팀과 함께 최신의 장비로 제주도민이 24시간 언제라도 뇌졸중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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