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양승만)는 미숙아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한국인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선천성대사이상질환으로 야기되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발생빈도가 높은 페닐케톤뇨증, 갈락토스혈증, 단풍당뇨증,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모시스틴뇨증,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의 대사질환 6종에 대한 선별검사 비용전액이 올해 169명에게 지원됐다.
또한 임신37주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시 체중이 2.5kg미만의 출생아로 입원진료를 필요로 하는 미숙아 출생가정 7가구에 총 600여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됐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앞으로 임산부 및 가임여성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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