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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겨울철 농업재해 최소화 '구슬땀'
서귀포시, 겨울철 농업재해 최소화 '구슬땀'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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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겨울철 농업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 대응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올해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으나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남부지방인 경우 많은 눈이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기상특보(주의보, 경보)발령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은 △농업재해 총괄팀 △일반농산물팀 △감귤팀 △농업시설물팀 4팀으로 나뉘어져 총괄팀은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 및 인력 동원과 상황전파, 피해복구 추진상황 수합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일반농산물팀은 원예작물시설을, 감귤팀은 과수시설을, 농업시설물팀은 농업용창고 등 유통시설 사전점검과 피해 및 복구추진상황 파악 등의 현지지도 점검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읍면동단위로 농업시설물(비닐하우스 등) 밀집지역 36개 지역에 대한 담당책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농업시설물 소유자로부터 겨울철 기상특보를 전달해주는 재난문자서비스 추가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현재 재난문자서비스는 비닐하우스 3199농가가 이용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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