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은 지난 10월부터 실용적 희망근로 프로젝트 친서민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붕도색 등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저소득층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로 인해 석면비산 가능성이 높은 농어촌지역의 슬레이트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계층의 건강권과 주거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대정읍은 현재 슬레이트 지붕개량 3동, 지붕도색 9동, 내부도배 21동으로 총 33동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정부 대정읍장은 지난 12일 주택내부 도배를 실시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거 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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