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향기' 조승철씨 지구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인생의 향기' 조승철씨 지구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1.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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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 조승철 중부지구대장(55.경감)이 '2005 지구문학 겨울호'에 수필부문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화제다.

당선된 작품은 '인생의 향기'로  '지구상에 많은 생존투쟁이 이어지고 종족번식의 본능적 진화를 위한 약육강식과 부조리한 생태계 속에서 인간만은 유독 사상과 철학에서 생태계의 조화로운 꿈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 점'이 씌여있다.

조 경감은  글에서 즐거움보다 고통과 괴로움이 더 많은 세상에서 유혹의 손길에서 박차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인생의 향기이며, 남의 고통을 내 고통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향기라고 써 내려갔다.

심사위원들은 조 경감의 글에대한 평에서 논설문 형식에 설리적수법을 도입해 독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노력한 점, 작가의 사상이나 철학적 태도가 직접적인 표현을 피한 은유법 처리로 진행된 점을 들었다.

조 경감은 "두려움 없이 재미로 쓰던 글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 자신의 마음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붓 가는 대로 적어내며 문학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며 살아온 게 신인상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 경감은 이어 "땀과 눈물을 닦아내며 동포애를 느끼는 보람으로 경찰공무원이라는 외길을 걸어오며 틈틈히 시간을 내 꿈을 키워 왔다"며 "앞으로 좀 더 완숙한 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승철 경감은 북제주군 한경면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동국대락교 행정대학원과 언론정보대학원을 나왔으며, 27년간 경찰에 몸 담으며 현재 제주경찰서 중부지구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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