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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연구원, '역사와의 화해' 국제워크숍 개최
제주평화연구원, '역사와의 화해' 국제워크숍 개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0.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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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연구원(원장 한태규)은 29일 제주평화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역사와의 화해'를 주제로 한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차대전 후 역사화해에 있어 큰 진전을 보여 온 유렵 각 국의 사례들에서 교훈을 찾아보고, 특히 '안중근 의사의 동아시아 평화론' 등을 통해 한.일, 중.일 간의 역사화해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독일 아구스부르크대 교수가 '독일의 교훈 ; 주변국과의 화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는 것을 비롯해 독일과 폴란드의 역사화해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안중근 의사의 동아시아 평화론'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도 마련돼 관심을 끈다.

한편 제주평화연구원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제주프로세스 추진의 하나로 2007년 10월 '동북아시아의 다자협력과 분쟁예방', 2008년 10월 '세계 식량위기'를 주제로 각각 공동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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