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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야간요보호 아동들아 놀자"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야간요보호 아동들아 놀자"
  • 남현숙 시민기자
  • 승인 2009.10.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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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시설장 박미란)는 사랑의 열매 지원으로 제주시 구좌읍 내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야간보호가 필요한 아동들 대상으로 '복권기금 야간요보호 아동 통합지원사업'을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실업문제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요보호아동의 방임 해결을 위해 실시된 이 사업은 아동들의 학력신장, 특기적성, 정서안정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아동센터에서는 구좌읍 상도리 125전투경찰부대와 연계해 기초학습이 부진한 아동들에게 일대일 맨토링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제주대학교 소리어울림 청년사업단과 연계해 플루트, 바이올린, 성악 등 음악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아동센터는 또한, 평대초등학교, 세화초등학교와 학교폭력예방네트워크 협약을 맺어 학교밖과 학교안의 정보를 교환하고, 학교사회복지사 제주지회와 사례관리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문화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아동센터는 단위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수 없는 가족나들이, 목욕서비스, 여름캠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4일 놀토(토요휴무일)에는 지역아동센터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코자 아동들의 가족을 초대, '드림이 가을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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