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동장 김방식)과 용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옥)는 지난 21일 용담2동 주민센터에서 2009년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문화예술과 자연이 함께 하는 용담 해안도로 문화예술 거리 조성 사업' 추진 상황 보고 및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작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서둔동 주민자치센터와의 교류사업 추진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용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단계 사업으로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소공원 일대에 바람, 바다를 테마로 한 바람개비, 조형물, 시화벤치 거리를 조성했고, 사진촬영 장소 및 상설 소공연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특성화 사업 1단계에 조성된 상설 소공연장을 활용, 오는 11월 15일 용담 해안도로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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