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면장 장정호)는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자신)와 합동으로 지난 17일 안덕면 관내 독거 노인 및 중증장애인 2가구를 방문해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보복지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조로 편성, 집안 청소 및 보일러, 가스,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거지내 잡초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쌀 20kg와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장정호 안덕면장은 "2007년부터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보복지 체험의 날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민관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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