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순열)는 이달부터 상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가족을 대상으로 '희망상담'을 실시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희망상담'은 가족간의 갈등.불화 등으로 인해 가족해체의 위험이 있는 가족 및 한부모, 조손, 재혼, 이혼전후, 다문화 등 취약가족의 문제해결 및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 활동은 희망상담사에 의해 긴급한 상담 및 개입이 필요한 가정에 지속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며, 상담 이후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족에게는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을 지원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게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이들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733-9877) 또는 홈페이지(http://www.seogwipo.familynet.or.kr) 사이버 상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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