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는 자연정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위해 신천리 부녀회 등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 신천리 마을 도로변에 금잔화 3만본을 식재했다.
신천리는 고타리못부터 신풍, 신천, 마장까지 이르는 일주도로 20km 구간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 올레꾼과 관광객을 유혹할 계획이다.
신천리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된 금잔화는 날씨에 따라 10월말부터 일부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도로변에 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