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 감귤 판촉행사 진행
서귀포감귤이 국내 과일사상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서귀포시(시장 박영부)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행정, 농협, 사회단체, 독농가등 15명으로 구성된 서귀포감귤판촉단을 구성,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 입장관중 3만명 전원에게 승리를 부르는 행운의 귤 1개씩을 무상으로 나눠주고 소포장 판매 및 주문판매 등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로 감귤이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국민과일로서 자리매김해 소비를 향후 감귤소비촉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판촉을 계기로 KBO 및 프로야구 8개구단과 협의해 KBO 등 홈페이지에 감귤판매 팝업창을 구축, 600만 야구팬에게 서귀포감귤을 연중 주문판매 할 수 있는 전자 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 극조생감귤 경매실태를 파악해 문제점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고 양재동 농협 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감귤 직거래 현장에서 소비자의 소리를 직접 듣고 감귤유통의 발전방안을 마련키 위한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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