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0:55 (수)
다시 뛰는 제주유나이티드
다시 뛰는 제주유나이티드
  • 조승원 인턴기자
  • 승인 2009.10.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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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훈련을 재개한다.

제주FC는 지난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전을 치른 후유증과 7연패의 충격을 잊기 위해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21일 재소집, 전용축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장기 레이스를 소화하느라 급격히 소모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하고 효율적인 체력 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재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운을 뗀 조진호 감독대행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이 좌절돼 선수들이 심리적인 타격을 받았음이 틀림없다. 짧은 시간이지만 휴식을 갖고 흐트러진 전열을 다시 가다듬어 오는 주말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패 사슬을 끊겠다"라고 말했다.

제주FC 선수들은 화력의 세기는 더욱 높이고 수비라인의 유기적인 플레이로 실점을 최소화 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제주의 간판 수비수 강민수는 "수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격수들의 부담이 커진다. 수비 조직력이 잘 이루어진다면 어떤 팀과 맞붙어도 승산이 있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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