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Pacific International Commission for the Exploration of the Sea; North Pacific marine Science Organization) 제18차 총회(PICES-2009)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형수)에서 개최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PICES-2009는 캐나다,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한국 등 6개 회원국의 정부대표 및 해양학 관련 전문가 외에 독일, 스페인, 영국, 호주 등 총 22개국 5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양 생태계 변화 이해와 생태계 기반관리 추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 각종 위원회와 학술대회,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양연구의 촉진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PICES-2009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에 힘입어 당초 개최가 유력했던 경쟁도시인 부산을 물리치고 제주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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