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지하에 '서귀포W스포츠클리닉'이 개설돼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전지훈련 선수단과 지역내 운동선수들의 전용 헬스장인 '서귀포W스포츠클리닉'을 제주월드컵경기장 지하1층에 371㎡ 규모로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서귀포W스포츠클리닉은 26종 76점의 운동기구와 함께 간단한 체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됐는데 다음해 1~2월에 운영될 전지훈련 재활클리닉도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스포츠클리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전지훈련선수단의 요청이 있을 시 운영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형 헬스장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섬에 따라 전지훈련선수단의 큰 불편사항 중 하나였던 헬스공간부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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