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양승만)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상담 및 방문으로 산전, 산후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9월까지 165명의 임산부를 등록해 임신 20주이상 임산부에세 태내 성장을 위한 철분제를 지원하고 임신 계획부터 임신초기까지 97명에 대해 엽산제를 제공했다.
또 99명의 임산부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32명의 산모에게 신생아 도우미 지원, 8명의 불임가정에 불임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비를 지원하고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출생 후 1개월 이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지원 등 건강하고 안정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유축기 대여, 모성건강교실, 모유수유캠페인, 보충영양사업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사업안내.홍보 등을 통해 체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자보건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방문간호담당(전화 760-6271)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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