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계속 증가되던 제주 기업 어음부도율이 9월들어 하향세로 전환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금액기준으로 0.29%를 보이면서 전월 0.44%에 비해 0.15%p 떨어졌다.
3개월만에 처음으로 하향세로 전환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제주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3%, 7월 0.32%, 8월 0.44%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어음부도율 추이
(전자결제조정전)
(단위 : %, %p,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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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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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중 |
9월 |
5월 |
6월 |
7월 |
8월(A) |
9월(B) |
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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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도 율1) |
0.52 |
0.52 |
0.33 |
0.23 |
0.32 |
0.44 |
0.29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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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 |
0.15 |
0.09 |
0.17 |
0.10 |
0.09 |
0.10 |
- |
- |
지방평균 |
0.53 |
0.41 |
0.42 |
0.73 |
0.44 |
0.41 |
- |
- |
|
부 도 금 액 |
380 (31.7) |
31.7 |
16.8 |
13.0 |
18.1 |
22.1 |
16.0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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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어음교환액 |
72,715 (6,059.6) |
6,039 |
5,051 |
5,596 |
5,649 |
5,060 |
5,611 |
551 |
주 : 1) (부도금액 / 총어음교환액) × 100 ( )내는 12개월 평균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건설업(-2.5억원), 도․소매업(-1.6억원), 운수 및 보관(-1.1억원)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도금액이 감소했다.
반면 금융․보험․부동산(+1.0억원)과 오락․문화 및 기타서비스업(+0.3억원)에서만 부도금액이 다소 증가했다.
9월중 신규 부도업체수도 전월에 비해 2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도.소매업이 각각 1개이다.
신설법인수는 44개로 전월보다 6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10개로 가장 많았고 , 다음은 제조업 9개, 도.소매업 7개이다.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