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어음부도율 3개월만에 하향세로 전환
어음부도율 3개월만에 하향세로 전환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10.16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부터 계속 증가되던 제주 기업 어음부도율이 9월들어 하향세로 전환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금액기준으로 0.29%를 보이면서 전월 0.44%에 비해 0.15%p 떨어졌다.

3개월만에 처음으로 하향세로 전환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제주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3%, 7월 0.32%, 8월 0.44%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어음부도율 추이

(전자결제조정전)

    (단위 : %, %p, 억원)

 

2008

2009

연 중

9월

5월

6월

7월

8월(A)

9월(B)

B-A

부 도 율1)

0.52

0.52

0.33

0.23

0.32

0.44

0.29

△0.15

 

  전    국

0.15

0.09

0.17

0.10

0.09

0.10

-

-

  지방평균

0.53

0.41

0.42

0.73

0.44

0.41

-

-

부 도 금 액

380

(31.7)

31.7

16.8

13.0

18.1

22.1

16.0

△6.1

총어음교환액

72,715

(6,059.6)

6,039

5,051

5,596

5,649

5,060

5,611

551

              주 : 1) (부도금액 / 총어음교환액) × 100     (  )내는 12개월 평균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건설업(-2.5억원), 도․소매업(-1.6억원), 운수 및 보관(-1.1억원)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도금액이 감소했다.

반면 금융․보험․부동산(+1.0억원)과 오락․문화 및 기타서비스업(+0.3억원)에서만 부도금액이 다소 증가했다.

9월중 신규 부도업체수도 전월에 비해 2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도.소매업이 각각 1개이다.

신설법인수는 44개로 전월보다 6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10개로 가장 많았고 , 다음은 제조업 9개,  도.소매업 7개이다.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